Jan 23

꼭 알아둬야할 옷관리법

맞춤정장브랜드 루쏘소에서 알려드리는 꼭 필요한 옷관리

계절의 변화가 다가오면 옷장에도 변화를 주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입을것과 넣어둘 것, 버릴 것과 필요한 것을 체크하면서 오는 계절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다루게 될 옷 관리법은 옷을 입는다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할 사항입니다.
루쏘소 매장 디자이너들은 의류 관리나 세탁에 관한 질문을 많이 듣고있습니다.
혹시 그동안 ‘그냥 세탁소에 맡기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께 오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세탁소는 오염된 의류의 무조건 적인 해답이 되어 주지 않습니다.

어떤 옷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드라이 클리닝을 자주 하거나
세탁기에 자주 돌리면 옷이 마모되거나 상하여 수명을 단축시키게 되는데요.
특히 잘못된 세탁법으로 세탁을 하거나 무조건 드라이 클리닝을 한다면
같은 값을 주고 산 옷도, 잘 보관된 옷 보다 비교적 짧은기간 착용하게 됩니다.
물론 정장을 자주 입으시는 분과 아닌 분의 차이가 있겠지만
실제로 루쏘소에 수선을 맡기는 고객님들의 옷을 보면 관리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루쏘소의 옷을 오랫동안 애용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맞춤정장의 값어치를 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착용이 가능한 의류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1. 원단별 의류 관리법

  1. 식물성 섬유 : 면/마류  (셔츠, 리넨수트, 면수트 등)

식물성 천연섬유의 원단으로 만든 제품에는
주로 면셔츠, 리넨셔츠 외에도 리넨 수트, 면수트가 있습니다.

자주 입는 면바지나 면티셔츠도 여기에 속하죠
식물성 천연 섬유인 면은 피부에 자극도 없어서
속옷이나 셔츠의 원단이 주로 면으로 만들어지는 건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면은 한 번씩 푹푹 삶아도 멀쩡할 정도로
열이나 마찰에도 강하고 염기에도 강해서 세탁하기에도 좋고
변형도 적다고 알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면도 고급일수록 섬유도 가늘고 길어서 주의해서 다뤄줘야 하는 원단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고급 면 의류는 크기에 맞는 세탁망에 넣고 중성세제 또는 미지근한 물을 쓰는게 좋습니다.
같은 면이라도 니트라면 손빨래를 하거나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좋구요.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흰색 셔츠같이 밝은 색의 셔츠의 경우에는
특히나 셔츠의 깃에 때가 타거나 겨드랑이 부분의 얼룩이 가장 골칫거리 인데요.
이런 부분은 산소계 표백제를 문질러 애벌빨래를 해주면 말끔히 세탁할 수 있습니다.

면, 리넨으로 된 의류. 특히 셔츠는 꼭 다림질을 해야될 정도로 구김이 심합니다.
이럴 땐 세탁 건조 후 스프레이로 표면을 약간 적셔 고온 고압으로 다려 주면 좋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같은 면이라도 고급 면 소재는
예민하기 때문에 온도를 낮춰서 다림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관 시에는 어깨 너비가 맞는 옷걸이에 걸어 두어야 합니다.
저번 옷보관 관련 포스팅을 보셨다면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셔츠는 계절에 따라 자주 입는 셔츠만 옷걸이에 간격을 두고 구겨지지 않게 걸어 두는것이 좋습니다.

2. 동물성 섬유 : 캐시미어실크류 (수트, 코트 등)

동물섬유로 만든 수트나 코트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외출할 때 입었던 옷은 옷장에 들어가기 전 바로 바로 털어주셔야 합니다.
먼지를 깨끗히 털어낸 후 솔질까지 해주시면
더없이 좋은 평상시 관리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매일 입은 옷을 털어줘야 하는 이유는
이런 의류들은 세탁,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해주시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얼룩이 생기면 얼룩진 부분만 닦아 내주시고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한 번씩 드라이클리닝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크리닝 자주 하는 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입는다고 드라이크리닝을 자주 한다면, 옷이 금방 상하게 되실 겁니다.
이런 동물성 섬유류는 세탁할 때마다 섬유 구조가 손상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울 수트는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섬유 속 천연 기름 성분이 빠진다는 사실!

실크 제품 같은 경우에는 특히 조금 작은 망에 넣고 고정시킨 상태로
울 전용 세제를 이용하여 가볍게 주물러 주듯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크는 특히 고온에 민감한 원단으로 온도에도 신경 써야 하고
강한 압박은 절대 금물! 짜지 말고 수건과 함께 말아 물기를 뺀 후 망에 엎어서
늘어지지 않도록 널어두고 건조해야 합니다.

울수트는 스팀다리미 정도로도 제법 주름이 잘 펴지는 편입니다.
동물성 섬유는 스팀이 잘 먹히는 편이고, 특히 울은 습기를 먹으면
원형으로 돌아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습기가 있는 욕실에 실크 블라우스나 고급 수트를
옷걸이에 잘 걸어 두면 잔주름이 펴지는 것도 그 이유에서 입니다.

다림질 자체는 자주 안 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열이나 압력을 가할 경우 섬유가 변성이 되어 부피감이 사라지고 번들거리게 됩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한차례 전해 드린 정보지만
드라이크리닝하고 수트 온 비닐 커버는 꼭 벗겨놔 주셔야 합니다.
드라이크리닝 할 때 생긴 화학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바로 입는 것보다 옷걸이에 걸어 뒀다가 통풍을 시켜준 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섬유는 좀이나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옷을 보관해두는 환경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옷을 보관하는 곳의 습도 조절에도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제습기가 없다면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찾아 보관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트의 경우에도 통풍이 잘 되는 수트케이스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는 점도 꼭 염두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합성섬유 : 폴리에스터아크릴

폴리에스터는 옷의 혼용률을 확인할 때 한 번씩은 봤을 법한 흔한 합성 섬유입니다.
폴리와 같은 합성섬유는 염기성 세제에 강하긴 하지만
정전기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원단으로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세제는 강하나 온도에는 약한 것이 이 원단의 특징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혼용률에 맞는 다리미 온도를 확인하고 적당 온도로
천을 덧댄 상태에서 다림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도 잘 생기지 않고, 좀에도 강하지만 아크릴 섬유는 잘 못 걸었다가는
늘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접어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4. 재생섬유 : 아세테이트레이온

고급 코트나 자켓의 안감으로 주로 쓰이는 원단입니다.
수트의 안감으로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세제에는 민감하지 않은데 물에 젖으면 마찰에 약해져서 강한 압력을 가하면
원단이 찢어질 수도 있어 드라이크리닝을 하거나 손빨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감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고온, 마찰에 약한 얇고 섬세한 원단으로 다림질을 하기에 민감한 원단이라
다림질이 꼭 필요하다면 적당 온도에 천을 덮어 다려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물성 섬유와 비슷하게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제습이 되는 환경에서 보관해주셔야 하는 부분도 유념해주셔야 합니다.

Step 2. 데일리 옷 관리법

이처럼 옷의 수명을 늘리려면, 원단별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참 많은데요.
번거롭지만 이렇게 해주셔야 옷을 좋은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트나 코트는 무분별한 드라이크리닝 보다는
매일 매일 털어 내주고 솔질을 해주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관리법이라는 점을 확인하셨을 텐데요!
여기서, 자주 세탁하면 안 된다는 점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한가지 더 있으실 겁니다.

바로, 냄새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담배 냄새, 땀 냄새, 고기 냄새 등
주변 사람들에게 역한 냄새를 풍기지 않기 위해 많은 분들이 탈취제를 자주 사용하실 겁니다.
사실 탈취제는 한두 번씩 사용하면 간편함에 더없이 좋은 제품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맹신하고 과용하면
오히려 냄새와 탈취제 향이 섞여 역한 냄새를 풍기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담배 냄새를 제거하려고
겨울철 패딩에 탈취제를 잔뜩 뿌려 뒀다가 입는 걸 매일 반복했다가는
몇 주 안 지나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희한한 패딩을 만나게 될 수도 있는 거죠.
그건 탈취제는 냄새를 제거한다기 보다, 냄새 입자를 덮어 버리는 효과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너무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번거롭지만 악취가 신경 쓰이는 옷은 매일 매일 잘 털어서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 같은 곳에 걸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에 날이 좋을 때 색이 바래지 않을 만큼만
햇볕에 말려서 살균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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